
사업개요
인문도시는 삶의 향기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강릉은 일곱 빛깔 향기를 지닌 아름다운 도시다. 文香, 禮香, 藝香, 茶香, 솔香, 風香, 壽香이 강릉의 일곱 빛깔 향기다.
본 인문도시 추진사업은 “Beautiful City! 일곱 빛깔 향기, 강릉!”을 대주제로 인문 강좌, 인문 체험, 인문 축제, 인문 브랜드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에 산재해 있는 인문 자원을 개발하거나 새로 발굴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주민들의 삶이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것이 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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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년의 사업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오랜 세월에 걸쳐 이 지역에 축적된 인문 전통과 문화를 오늘에 되살려 새롭게 함(溫故而知新)으로써 공감과 소통, 창조와 조화, 상생과 나눔과 배려의 인문정신을 익히고 혁신, 효, 창조, 낭만, 꿈, 공존이라는 삶의 가치 구현을 통해 휴미락의 아름다움을 구가하는 인문도시 강릉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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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강좌는 과거로부터 전승된 강릉지역의 인문학적 유산을 일곱 개의 인문정신으로 분류하여 날줄로 삼고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인문정신에 부합하는 일곱 개의 사회적 가치를 씨줄로 삼아 아름다운 인문도시 주민의 의식을 감싸주는 멋진 피륙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인문강좌를 통해 발아된 인문정신이 연계되는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장하여 한 송이 꽃으로 개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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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인문학’은 학술적 성격이 강한 인문강좌와는 달리 강의실이 아닌 편안한 장소와 분위기 속에서 동네 형성의 유래, 역사, 풍습, 음식, 혼례, 장례 등 지역과 직결된 이야기가 오고가는 동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형태의 親대중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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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소통, 창조, 조화, 상생, 나눔, 배려라는 7개의 인문정신을 근간으로 “인문정신의 개화 看, 향기를 보다”를 핵심주제로 내세운 인문체험 프로그램은 인문강좌와의 유기적 연계 속에서 “인문정신의 공유 休, 향기에 물들다”라는 인문도시 브랜드 창출에 필요한 실천적 덕목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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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강좌와 연계된 인문체험 프로그램은 강릉 지역의 역사와 문화 풍속습관 등의 유무형 자산들을 폭넓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아동과 성인 구별 없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인문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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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강좌와 인문체험을 통해 인문정신은 전보다 알차게 여문다. 인문정신의 결실을 자축하고 무르익은 인문정신의 향기를 즐기기 위해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장은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조화로운 삶의 기쁨을 인식하게 해준다. 그로 인해 우리는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 즐거운 인생을 구가하게 된다. 삶이 노동의 연속이 아니라 쉼과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구비된 멋진 여정임을 확인한다.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元, 인문정신의 발아
(美, 향기를 맡다)
亨, 인문정신의 개화
(看, 향기를 보다)
利, 인문정신의 결실
(樂, 향기를 즐기다)
인문브랜드
貞, 인문정신의 공유
(休, 향기에 물들다)